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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사물 인터넷

by 비준 2022. 9. 12.

사물 인터넷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약어 IoT)은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즉 무선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이며 또한, 세상에 존재하는 유형 혹은 무형의 객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개별 객체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단어의 뜻 그대로 '사물들(Things)'이 '서로 연결된(Internet)'것 혹은 '사물들로 구성된 인터넷'을 말한다. 기존의 인터넷이 컴퓨터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했던 휴대전화들이 서로 연결되어 구성되었던 것과 달리, 사물인터넷은 책상, 자동차, 가방, 나무, 애완견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이 연결되어 구성된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물들은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이피(IP)를 가지고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하며,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데이터 취득을 위해 센서를 내장할 수 있다.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어 보인 측면이 매우 중요하다.

사물 인터넷 구축을 위한 기술적인 설정

- 사물의 신원 확인 사물인터넷에 참여하는 각각의 개체들은 다른 개체로 하여금 스스로를 식별할 수 있게 해주는 신원이 필요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사물의 신원을 나타내는 기술은 RFID 기술이지만 보다 넓은 범위의 네트워크 상에서 개별 사물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물에 IP주소를 부여해야 한다. 이에 따라 IP 주소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였고 기존에 존재했던 32비트인 IPv4 체계로는 증가하는 사물들의 주소를 할당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한계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128비트인 IPv6 체계가 일부 사용되고 있다. 

 

- 네트워크 구축

사물들은 스스로가 취합한 정보를 필요에 따라 다른 사물과 교환, 취합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사물끼리의 일관된 정보전달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HTTP(현재는 HTTPS) 대체할 MQTT 프로토콜을 제시하였고 OASIS (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d Information Standards)에서는 MQTT를 표준 사물 인터넷의 표준 규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 감각 부여 (센서 부착)

사물에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시각등을 부여해 주변 환경의 변경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다. 사물에 부여되는 감각은 오감에 한정되지 않고 RFID, 자이로스코프, 가이거 계수기 등을 통한 감각으로 확장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사용자의 운동 패턴, 심박수, 수면 사이클 등을 측정할 수 있다.

 

- 컨트롤 가능성

임의적인 조작을 통해 사용자는 사물에게 행동을 지시할 수 있다.

부작용

- 해킹의 취약성

위에 말했듯이 해킹 및 바이러스에 대한 취약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다수의 IoT 기기의 기반인 리눅스 운영체제가 기기에서 올바른 보안을 갖추지 못하거나 적절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리눅스 윔에 의해 해킹당할 위험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IoT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도 있다. 미국에서 아기 모니터링 카메리인 SecurView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인 TRENDnet은 자사 제품에 올바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채 이를 유통했다. 결과적으로 이 제품은 700여 가구의 가정 내부 영상을 해커들에게 유출하였고 TRENDnet은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었다. 미국 사례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비슷한 사례로 가정집 현관 CCTV 모니터에 보안 시스템을 허술하게 구축하여 각 가정집 현관 CCTV 모니터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생활이 유출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IoT가 대중화됨에 따라 IoT 전체 시스템에 대한 많은 이슈가 존재한다. 이들은 각 계층의 해결책을 단순히 나열함으로써 해결되지 않는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서로 다른 보안 이슈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지능형 운송과 지능형 진료는 데이터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지능형 도시 관리나 스마트 환경 (Smart Green)은 인증이 더 중요하다. 최상의 보안을 위해서는 서로 다른 응용 시스템에서의 차별적인 중요도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한 계층의 보안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계층에 대한 협력적 해결 방법을 개발하고 계층 교차적인 (Cross-layer) 접근을 해야한다. 이를 위해 자율적이고 이질적인 시스템 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대규모 이질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층 교차적인 통합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IoT 기술은 인간의 뇌를 해킹에 정보를 빼갈 수 있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CI)회사인 뉴럴 링크를 설립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는 인간 스스로에 대한 컨트롤 권이 사라지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나타낼 수 있다.

 

- 표준의 부족

모든 신기술이 그렇듯 IoT 기술 발달에 따른 부작용의 또 다른 하나는 표준의 부족이다. IoT 기술이 발달 될수록 이 표준의 부족에 따른 경쟁은 계속해서 과열될 것이라고 한다. IoT는 프로토콜 즉, 컴퓨터 간의 정보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일정 규칙을 기반으로 하여서 사물들에게 이 IoT 기술을 접목한다. 프로토콜의 간단한 예는 현재 우리가 URL에 사용하는 HTTPS이다. 이러한 기준이 필요한데 모든 사물에 인공 지능 기술을 넣게 되면 HTTPS 하나로는 기술의 발달이 일어날 수 없다. 더 많은 기준과 표준이 마련되어 그에 따라 이 IoT 기술은 행해져야 한다. 또한, 모든 사물에 이 IoT 기술을 접목하기 때문에 오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행된다. IoT라는 이 신기술이 발달되는 동안에는 표준에 따른 회사 간 또는 나라 간의 경쟁은 계속해서 치열해지는 부정적인 영향을 낳게 된다는 것이다. 그 예로, Google과 Nest가 Nest Platform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고 이 외에도 Cisco, Qualcomm, IBM, BroadCam, Samsung, Microsoft 등이 이 표준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하나를 사례를 들자면, Qualcomm이라는 회사가 AllJoyn이라는 IoT를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을 만들었고 이에 대항하여 Google은 Thread라는 프로토콜을 만들었다. 또한, Intel은 오픈 상호 연결 컨소시엄이라는 협력단을 만드는 등 프로토콜 전쟁은 진행 중에 있다. 

 

- 환경의 영향

현재 Electronic waste라 불리는 e-waste의 폭발적인 증가에 관련한 문제의 발생이 늘고 있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소형 전기 부품이 증가하는 e-waste에 기여하고 있다. 모든 사물에 전기 전자의 부품이나 정보가 적용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쓰레기의 발생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다. 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물의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종요하다고 한다. 정보가 전달되고 저장하는 과정이 효율적이게 최소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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